새로워진 강촌 그리고 롯데월드에서 만난 좀비들~



"에미~" "응?" "어디 바람쐬러 갈까?" "응!응!" "강촌에 닭갈비 먹으러 갈까?" "전에 아야코 부모님과 먹었던데?" "응" "가자~ 가자~" 보통 대화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한국에 와서 산지가 벌써 꽤 되었지만 결정장애도 아직도 치료중이라^^; 대부분 제가 정하고 에미씨가 예스냐 노냐 승인을 하는 방식입니다 강촌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생긴 후 접근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빠른 이동으로 바로 닭갈비집에 도착
그러나 생각의 실수가 있었으니 란이 먹을만한게 없는 매뉴라는 점 도시락도 준비하지 못해 편의점에서 빵을 사서 란이의 점심을 해결합니다 상추 몇 장을 줘 봤지만 아웃오브 안중~ (안중에 없다 = 만화 이니셜D 대사중)
닭갈비를 오랫만에 항상 가던 곳에서 먹었는데 예전 맛이 나질 않았습니다 입맛이 변한건지 사장님이 바뀐건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 뿐 이란 말이 문뜩 떠오릅니다 식사를 하고 강촌 기차길 아랫쪽을 보니 새롭게 단장을 한듯 합니다 식후 산책을 합니다
낙옆과 란이
아무것도 아닌 낙옆에도 저렇게 해맑게 웃는 란이 가끔씩 일로 처갓집방문으로 란이와 길게 떨어지는 일이 있는데 란이가 집에 없으면 집에 웃을 일이 없어진 다는 것을 점점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합빠가 키이로~ 키이로~" "낙옆이 노랑 노랑~" 말은 이제 문장으로 잘도 합니다
잘 놀다가 카메라를 인식하는 순간의 표정입니다 (카메라의 딜레마)
제목 : 카메라의 공격
개천인지 강인지 아주 잘 정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는 구름다리가 있고 맑은 물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물고기 크기는 작슴다)
징검다리 아래 물의 깊이가 깊지 않아 위험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짧은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쵸루~ 롯데월드 가지 않을래?" "롯데월드? 얼마전에 다녀왔잖아" "음.. 그게... 할로윈 가보고 싶어" "할로윈?" "롯데월드에서 이벤트가 있다고" "알았어 준비해" 웬일로 오늘은 에미씨가 먼저 어딘가를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들어 온 롯데월드 입장권은 인터넷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걸로 구매합니다 혹시나 해서 자유이용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런 공연이 있었는데 출연진이 엄청 나게 많았고 화려하고 스캐일이 컸습니다
에미씨 란이도 집중해서 보고 있고
할로윈을 맞아 수많은 사람들이 롯데월드에 있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있다는 건 뭔가 타기 위해선 기본 2시간의 줄을 서야 한다는 결론이 ㅜㅜ 결국 그냥 밖에 있는 것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나름 할로윈 복장을 한 란이 ^^
트릭아트가 좀 있어서 거기서 또 한 장
돌아다니다가 줄이 없는 곳을 발견 '동물극장'이라는 곳에 왔습니다
롯데월드는 실내라서 따뜻해서 좋습니다 동물극장이라고 해서 돌고래쇼처럼 동물이 나와서 하는 공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동물 인형들이 입을 움직이며 하는 공연였습니다 ^^ 결국 중간에 보다가 나옵니다 "에미~ 이벤트는 어디서 하는거야?" "밖에서 한다고 들었어" "아.. 이 추운데 밖이라니" 매직 아일랜드로 넘어갑니다
매직아일랜드 입구에 포토존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음산합니다

붉은 조명과 음산한 음악 특수부대 군인같은 모습의 총을 들고 있는 사람들
거인 좀비







외에도 다양한 좀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롯데월드에서 고용한? 좀비들보다
이렇게 관람객중에 더 무서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ㅋ 새로운 경험이였지만 너무 추워서 란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다시 실내로 돌아옵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들의 행진?이 있었는데 란이가 캐릭터들에 계속 손을 흔듭니다







영상으로 보는
현장의 분위기 자 이젠 밖으로~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지쳐버렸습니다
그래도 란이는 행복했던 것 같네요
마지막은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호박맨~
브이~
할로윈데이 즐거웠어요~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엄청 힘들었던 광릉수목원... 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