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부부들의 신나는 서울랜드 나들이!!!!




한일 부부들의 봄나들이 오늘은 서울랜드로 갑니다
각자 일본의 다른지역에서 온 일본인 아내들은
어떤 놀이기구를 즐겨할지 궁금하군요
흩날리던 벚꽃이 어느덧 지고난 완연한 봄날씨의 토요일 어느날입니다
서울랜드에 왔습니다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온 이후로 처음이군요 ~
오늘은 한일부부 3쌍이 함께 왔습니다 남편은 모두 한국 아내는 모두 일본 아이들도 다들 한 명씩!! 완벽하게 동일한 조건들입니다
코끼리 열차를 타기엔 유모차들을 가지고와서 산책을 하며 걸어서 서울랜드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자유이용권은 한국아빠 한분의 빽?덕분에~ 둘이서 2만 몇천원에 Get 합니다!!

두장에 2만얼마에 구했다고 했는데 원래는 매우 비싼 곳이였습니다 카드 할인을 받으면 반값에는 들어갈 수 있겠지만 다들 엄청 싸게 왔다며 기분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란이 생애 첫 놀이공원 입장입니다!!

입구를 조금 지나니 꽃밭이 있길래 바로 일단 입장기념사진을 한장 찍습니다
서울랜드 입구에 다양한 동물 캐릭터 그리고 사진을 찍어주는 도우미직원분들이 있어서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담아주고 남겨주는 꽤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제가 본 인형탈 중에서 가장 귀여운 모습이였지만 란이 눈에는 무서운 모양입니다
기만 & 유호 커플
각 커플들에 가족사진을 찍습니다!!! 저와 함께 해서 좋은 점은 사진을 찍어준다는 것이고 나쁜 점은 블로그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ㅋ

쭌 & 레이나 커플
남편이 재밌는 커플입니다
노씨 & 에미 커플 그리고 관심없어하는 란이
저희 커플입니다 사진을 보니 딱 손을 다친 시점이네요 ㅜㅜ 이제부터 고통의 시작입니다
아... 잘못된 선택의 결과

일단 입구에서부터 사진 찍기 놀이를 합니다 남는 건 사진뿐!!!
커플들의 성향이 나타납니다
다들 표정이 다릅니다!!! 이 커플은 좀 과격하군요 ㅋ 그리고
저희 커플은 음... 남자가 좀 이상하군요 ㅋㅋ 사진을 좀 찍고 바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편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점심시간 각자 도시락을 싸오기로 했었습니다
먼저 레이나씨의 도시락 뚜껑이 열리는 순간 모두 우와!!!를 외칩니다

이어서 등장한 일본인 아내중 최고의 요리솜씨를 자랑하는 유호씨의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합니다 -0-
문제는 저희 커플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
다음에 맛있는 걸 사드리는걸로 ㅜ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사람이 점점 많아집니다
물론 예상은 충분히 했었지만 놀이기구 하나를 타기위해서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야 됐습니다 엄마들이 줄을 서는 동안 아이들은 아빠들이 봐줍니다
봄나들이 패션의 노란이
오늘도 시작된 아빠의 굴욕사진 찍기 놀이!!!
눈을 감아~~ 보아요~~
줄을 서도 서도 좀처럼 짧아지질 않아 엄마한테 갔다가 아빠한테 왔다가
울기도 하고~~ 지루해 하기도 하고
한시간 가까이 걸려서 겨우 차례가 됩니다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첫 기구를 탑니다
사진을 아는 남자 유아
이 사진이 제 컴퓨터 배경화면입니다 ^^
뚱~~~ 한 표정의 란이 사진을 대놓고 찍고자하면 꼭 저런 표정이 나오네요
추억을 담는 아빠
딸보다 신난 엄마 에미씨와의 첫 데이트에서도 쿠마모토의 그린랜드에 갔었지만 에미씨 본가 근처에 일본에서도 놀이기구가 가장 많은 놀이동산이 있어서 그런지 에미씨는 놀이기구를 무척 좋아하고 잘 탑니다
대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일본인 아내들
셀카여왕 레이나씨
아잉!! 내려줘!!! 란이는 놀이기구에 흥미가 없는 것으로.. 자 그럼 다음 놀이기구로
어마어마한 인파!!!
잘 보면 아이 셋 + 부모 둘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두 시간 가까이 기다린 후 두 번째 놀이기구에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미씨와 유호씨가 함께 타고
둘은 이러고 있고 놀이기구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이런 표정으로 꽤 괜찮은 굴욕샷을 제게 선사해 주었습니다 ㅋ 단 두개의 놀이기구를 탄 후
서울랜드안에 키브카페가 있었고 시간별로 있는 예약 티켓을 받아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놀이기구는 아직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함께 탈 수 있는 게 별로 없고 혼자 타기엔 신장(키)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고로 아이들과의 놀이기구는 포기!! 여인들끼리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게 아빠들이 아이들을 봐줬는데 약 두 시간이 걸렸습니다 -0- 그렇게 세 번째의 놀이기구를 타고나니 다들 지쳐버렸습니다 그렇게 지쳐 집으로 이제 돌아가자고 입을 모이고 돌아가는 길에~ 뭔가 줄이 유난히 짧은 놀이기구가 보입니다!! 타자!! 타라!!
누가 탈 것인가!! 딱 세명이 올라갑니다 사진을 잘 보면 보입니다 나머지 어른들은
또 애기를 봅니다
우측에 보이는 용감한 사람들
레이나씨가 아이들을 봐줍니다 그리고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임팩트가 있는데....
첨엔 좀 재밌어보였지만...
조금씩 놀라기 시작
다른분들의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ㅋ
난댜고래!!(뭐야 이거) 다들 놀라기 시작 ㅋ
일그러진 모습을 제게 보여줍니다 ㅋ
모두가 떡실신한 상태로 놀이기구에서 내려옵니다 그럼 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줄이 짧으면 짧은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ㅋㅋ

아무일 없듯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한일커플들의 서울랜드 나들이는 마무리됩니다 ^^ 아마도 에미씨랑 둘이서만 갔다면 힘들다고 짜증도 내고 이래저래 투덜거릴 일이 많았을텐데 함께 하니 더욱 즐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 하나 믿고 타국에와서 살아주는 일본인 아내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