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결혼기념일!!! 그리고 먹거리 탐방! 이태원 마이첼시 패션5

16. 4. 7. 11:29



일본여자에미씨와 한일2세 노란이와의

인생이야기 이어갑니다



에미씨와의 일상 그리고

벌써 결혼 3주년 -0-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진이 좀 부족해서

에미씨의 핸드폰 사진을 섞어서 포스팅합니다








이야기 시작합니다


가까운 양재동에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고

먹거리를 팔기만 하지

먹을 공간도 지져분하고 없고

매우 복잡한 그 와중에 선거유세하고 있고

다시는 갈 일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양재천변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럭셔리한 의자와 란이

노란이라 그런지 노란옷을 선물로 좀 받습니다 ^^









옆엔 또 다른 한일커플의 아들 유아입니다

유아인데 이름이 유아
(라임 좋고~)






준기씨 유아 레이나씨









양재천의 슬픔을 달달한 커피고 달랩니다




커피를 마신 ㅎ


근처에 유아아빠가
근처에 맛있는 닭요리집이 있다고해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처음보는 형태의 닭입니다

아래에 누릉지가 깔려있습니다








이건 치즈콘닭








불닭까지

1인 1닭에 가까웠습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6680808
계림원누릉지통닭 양재점
네이버 지도 계림원누릉지통닭 양재점 음식점 치킨,닭강정
map.naver.com

개인적으로 치즈 콘닭을 추천해봅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별 4개 ★★★★☆

나머지 매뉴 별 3개 ★★★☆☆









같은 처지의 가족이 주변에 생겨

서로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낸 다른 날

또 외출을 합니다






란이 사진찍는 에미











콩먹는 란이










두부요리를 먹으러 통일동산에 왔습니다

일본에서도 종종 두부요리집을 다녔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와서 그런지

에미씨는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란이도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청국장과 콩비지를 시켰습니다만


콩비지가 강추였습니다








한국에 온지 이제 만 3년이 넘어가면서

웬만한 한국요리는 다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온 에미씨를 위해서는

좀 덜 자극적인 식당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맵고 맛없어도 예의상 말을 못하는

일본인의 특성은 이제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연애초기 = 뭐든 맛있다고 먹었음)





식사 후 근처의 프로방스 마을로 향합니다

에미씨와 여기를 와 본 줄 알았는데

처음이라고 합니다


어떤 여자랑 왔던 걸 헛갈리냐고 물어봅니다

음.. 할말이 없었습니다









음 어떤여자랑 왔었던 것일까...

란이랑 왔던 것일까???











낯설은 듯 낯설지 않은...프로방쓰!!!











예전에 비해 상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여기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며

신기해하는 에미씨~











사진찍고 허브사는 곳이라고 알려줍니다











제가 싫어하는 가방을 맨 에미씨

(지퍼가 너무 거칠어 차에 기스가 난다고 제가 뭐라함)









약간 김혜수 삘나는...









그렇습니다 안 닮았습니다











방향제를 하나 사고 싶어요~~










이게 좋겠어요!!!










그렇게 통일동산 나들이를 마칩니다








그리고 며칠 후


어느 덧 결혼기념일이 또 찾아왔습니다

블로그로 연애이야기를 쓴 것도

엇그제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갑니다



결혼 1주년에는 압구정의 퓨전레스토랑

2주년에는 란이가 어려서 근처의 한정식집에서



올해는 이제 란이가 좀 컸으니

부모님께 란이를 맡기고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이태원

그리고 홍석천의 마이챌시입니다




에미씨가 결혼기념일에만이라도

레스토랑에 데려가줘!!! 라는 말을 했었기에

(평소에 레스토랑을 잘 안갑니다 -0- 한식남)











레스토랑에 오니 표정부터 달라지는 에미씨










오랫만에 화장한 모습을 봅니다


란이 키우느라 참 고생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순간입니다






이제 레스토랑 매뉴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호두가 들어간 식전빵~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빵을 찰칵!!!!


사진으로 남기는 걸 좋아하는 에미씨

음.. 핸드폰도 바꿔줘야 겠네요












음료는

레몬에이드













에미씨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저도 행복해집니다









자주 왔음 좋겠스무니다!!!

라는 듯한 에미씨의 표정










주문한 먹물피자가 나옵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당신먼저~~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정말 육아로 지친 에미씨를 위해서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제대로 듭니다









바게트 안에 든 스파게티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석천 마이첼시에 대한 제 점수는요~

음식 점수 ★★★★★
분위기 점수 ★★★★☆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9866362

마이첼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위치, 홍석천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map.naver.com



아주 현명한 레스토랑 선택이였습니다 ^^

에미씨가 처음 와본 이태원이라

신선하고 좋았던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레스토랑을 나옵니다







웬일로 에미씨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습니다만


알아보지 못하게 꺼꾸로~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에미씨가 가보고 싶어하던 또 하나의 장소











이태원의 디져트 전문 카페

패션5에 왔습니다











다양한 디져트들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어디까지 치 솟을것인가

한국의 물가여!!










케익은 대부분 45000원 이상




디져트는 작은 것들이

6-8000원 정도였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디져트 몇개를 사서

집에서 먹기로 합니다




패션5에서 분위기 좋게 먹고 갈줄 알았는데

에미씨는

집으로 가서 란이와 부모님과 함께 먹자고 합니다








집에와서 디져트를 꺼내








함께 먹는 것으로

에미씨와의 3번째 결혼기념일은 끝이 납니다


(깨알 평가 : 디져트 맛 = ★★☆☆☆)






그리고 어느새 많이 늙으신 란이 할아버지...






포스팅을 하면서 세월도 함께 너무도 빠르게

흘러버리는 것 같습니다

항상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젠가는 떠날 세상~

행복하게 살다가 후손에게 물려주고 가야겠습니다~



저희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