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축제에 가볼까요~ 평창 하얼빈 빙설대세계~ 얼음축제는 너무 추웠다~ 아기 한랭두드러기

16. 3. 7. 9:40



한일 커플을 만나는 블로그를 올릴 차례였지만

한일커플들의 이야기가 길어 ~


에미씨와 란이와 함께

얼음나라에 다녀온 이야기를 먼저 올립니다







입춘을 앞둔 지난 어느 날



란이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짐가방을 챙겨서 나들이를 갑니다









어디론가 가는 길에

용둔 막국수라는 곳에 들릅니다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

아는 친한누님 가족과 함께입니다 ~




용둔막국수






친절하게 레시피가 걸려 있습니다









보기에도 정갈한 밑반찬입니다









막국수에 앞서 전이 나오고 ~










곧이어 막국수가 나옵니다



고 정주영회장님께서 즐겨 오시던

가게라고 합니다 ~ ~


정말 쌩뚱한 곳에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네요








에미씨는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옆에는한국 상남자아이 찬이



란이는 도시락으로

다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앗~ 이곳은 스키장


그리고 평창 알펜시아 ~


먼저 팬션에 체크인을 한 후


바로 밖으로 나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하얼빈 빙설대세계~

빙설축제에 왔습니다


하얼빈에서 매년 열리는 빙설 대세계는

5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세계 3대 얼음축제라고 합니다


그 축제를 만드는 사람 즉

하얼빈시가 인증한 중국의

얼음 조각가 300여명을 초대해 직접

조각 제작에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푼 기대를 안고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입장료가 생각보다는 비싼 것 같았습니다

대인 4명에 소인 1명

란이는 무료지만

음...







하얼빈 빙설대세계

음 발음하기 불편하네요 ㅋ


얼음축제장에 들어서니





오!!! 만화에서나 본듯한

그런 마차와 눈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하지만 2월인데도 너무 추워서

탈 엄두는 나지 않았었습니다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2010629331071050_1/article.html

[날씨] 기상청 한파주의보 확대 발령, 서울 체감 영하13도 뚝... 오늘날씨 내일날씨 입...
기상청이 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다시 강추위 비상이다. 기상청은 1일 인천 등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 발령지역은 인천...
www.g-enews.com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아니 장날이라고 ㅋ

한파주의보라니....


날 한번 제대로 골랐습니다





빙설축제장 건너편엔 바로

스키장이 보입니다










행사장은 꽤 넓은 공간에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한파 주의보에 강원도에

17개월의 란이는

잘 버텨줄지가 걱정이였습니다


따뜻한 큐슈에서 온 에미씨도

걱정이였습니다










아직까진 괜찮은 에미씨와 란이





사실 오기전날 급하게

방한복, 보드복 같이 생긴

아기 옷을 사러 갔었는데

저렇게 조그만 아이의 그런 옷은

없었습니다 -0-









그나마 있는 옷중에 가장 따듯한 옷으로

꽁꽁 싸메고

빙설대축제를 즐깁니다










엄마와 딸










미끄럼 타는 찬이오빠










란이보다는 조금 큰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누님 가족사진도 찰칵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제대로 나온 사진은 패스합니다 ~










우리가족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찍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흑흑


아빠는 외로워~












찬이 오빠는 즐거워~










찬이 엄마도 즐거워~~












에미씨도 즐거워~









아빠도 즐거워~

제 사진도 한장 있었군요 ^^


역시 제 사진은 에미씨가





몸으로 즐길것이 있어

잠시 행복했습니다만


날씨는 점점 추워집니다







얼음~









얼음 꽁꽁










이글루도 있습니다 ~









얼음 사진 ~












이글루 안은 정말 춥지 않았습니다 ~






잠시 몸을 녹인 후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뭔가 지져분한 느낌의.....










뭔가 흘러내린 느낌이....




잠시 날이 확 풀렸었던 적이 있어

다 녹았다고 합니다








란이 사진이나 찍어야 겠습니다




즐거워 보이는 표정의 란이입니다









얼음 미로입니다









얼음공주













에미씨와 란이










전혀 안닮은 듯하네요







아빠닮지 말고 ~








이쁜 엄마 닮거라 ^^











조금 더 구경을 하다가 너무 너무 추워서


돌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개썰매










돈을 받고도 타고 싶지 않을만큼

넘 추웠습니다









그래도 탈 사람들은 다 타는군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불빛의 전등의 향연이 기다릴 것 같습니다만





이젠 더 견디기 힘들정도입니다









그 와중에 란이가 알아보는

올라프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줄랬는데

완전 싫어합니다



추워하는데 사진까지 찍은 댓가는







매우 혹독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라는것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ㅜㅜ


겨울에 장시간 유아의 피부를 노출시키는 건

해선 안되는 일이였습니다




한쪽에 휴게실 같은 곳이 있어서

몸을 좀 녹인 후

현장을 나옵니다






갈때 쯤 되니









불이 들어옵니다













해가 지면서 더 추워지니








그림의 떡이였습니다










마무리로 나오는 길엔

2달간 11억의 임금을 받지 못한 일꾼들의 시위가...



총평

가격대비 별로였습니다

그냥 중국의 하얼빈으로 가보고 싶네요 ~

누군가 기획하고 실행한 건

대단하게 생각합니다만

임금을 안주고 하는 건

기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

내년엔 안 열릴 것 같은

평창 하얼빈 빙설대세계에서

노지철 특파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