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란이 온 몸에 두드러기가 -0- 이유식의 문제인가?? 병원으로 고고싱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면세점 가보기 + 맛있는 일본식 우엉튀김

2015. 3. 24. 18:37

요즘 이상하게 바람 잘 날 없는


한일커플 노지철과 에미의 노지철입니다



음.. 원인은 대부분 차에 있겠지만요...



오늘은 란이 이야기입니다



란이는 요즘 7개월에 접어들면서

이유식을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요즘 에미씨가 준비해서 란이에게

먹여보고 있는 것은





대친 토마토와 너무 날카로워 무서운 일본식칼










쌀죽









그리고 당근입니다










밥을 죽 끓이듯 잘 끓인 후









채에 곱게 갈아서









얼음을 얼리는 케이스에 넣어서

얼려놓고 있습니다









토마토도 씨있는 곳을 빼고








강판에 갈아서

맛있는 부분만 쓰는 에미씨 입니다


왜 빼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먹어서 신맛이면 아기에게도 신맛일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합니다 ^^










당근 역시 강판에 갈아서








이렇게 구분을 해서 얼려 놓고

하나씩 해동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사실 육아에 대해서 남자라 잘 몰라서

이렇게 하는건지 맞는건지 틀린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란이 고모가 사준 식탁도 왔겠다









란이도 식탁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즐거워 합니다






많이 먹고 쑥쑥 크는 란이는






이제 곧잘 혼자서 앉아 있습니다

아주 여성스럽게 ~










스커트를 입기도 하는 란이~~

제 딸이지만 점점 귀여워 집니다











박하 우람씨 부부에게 선물받은 옷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렇게 이유식도





이것 저것 하나씩 잘 먹던 란이를 보니






뭐야 란이는 아무거나 잘 먹나??





뻥튀기를 먹여보기도 하고

어머니께서는 사과를 주기도 했고

튀긴 단 호박의 안쪽을 파서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주에 출장을 다녀 온 다음 날



에미씨 " 여보 란이 피부가 이상하무니다!!!"

"뭐라고!!!"







빨간 반점들이 두두두둑~~







말도 못하게 심합니다




란이는 잘 먹으니까 괜찮을꺼야...

이것 저것 먹였던

란이할머니와 제가 미안해집니다...


괜찮아 질꺼야..라고

에미씨한테 말했지만

다음날까지 같으면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결국




근처 소아과에 왔습니다...

몸 전체에 엄청나게 심하게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불쌍한 란이...











그러나 표정은 아무일 없는 듯한 란이





자 진단 결과는요..







"이것은 알레르기라고 보기 힘듭니다~

열꽃으로 보여지는뎅

혹시 더운 곳 아이가 덥게 한 적이 없습니까?"


....


"아... 저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가는 차 안에서도 더웠고 결혼식장도 더워서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

원인은 내가 제주도에 출장 간사이

어머니 아버지와 친척 결혼식에

다녀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란이가 너무 더웠었던 것이였다




천만 다행이였다


그렇게 란이는

아직 알레르기는 없는 것으로

다시 건강한 아가로 돌아왔다


그리고 두드러기 종류라면 아기가 간지럽고

고통스러워서 칭얼댈 수 밖에 없어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병원에 오면 항상 체크하는


란이의 몸무게는








9..1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건강을 확인 한 다른 날









란이와 함께 꽃동네에 왔다


꽃동네는 미용봉사를 하러 오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온 것은 8년만에 처음이였다









커다란 곳 충북음성 꽃동네









이곳에 봉사를 1989년부터

선배들께서 시작하시고

지금까지 이어왔으니

벌써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연이다




이 곳에




란이를 예뻐해주시는

수녀님들이 계셨다









항상 보고 싶어하셨는데

하루종일 외출하기 어려운 란이를

봉사에 함께 데려오기가 어려워

따로 낮에 시간을 내서 내려온 것이다 ^^


낯을 가리기 시작해서 모르는 사람을 보면

우는 란이인데

수녀님들에겐

웃어주는 신기한 란이이다









차에서 모유수유로 란이의 배를 충전시키고










수녀님이 앞에 가시고 나는 뒤를 따라서








맹동이라는 곳으로 왔다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은 묘비들이다

갈 곳 없고 병든 분들을

보살피고 치료하고

그들의 마지막까지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는

꽃동네



내 욕심 우리 욕심만 챙기며 바삐 살아가는 인생에

꽃동네는 항상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소중한 공간이다









돌아가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납골당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평생 수녀의 인생을 선택하신 김인주 수녀님

수녀님 덕분에 대한민국 행복 나눔인상도 받았고

청와대에 나눔인 초청도 받았었다


수녀님도 이곳에 묻히실거라고 하셨다


타인을 위해 살아가다

그들과 함께 같은 곳에 머무르게 되는

수녀님의 인생




언젠가... ^^

제가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









란이 ~ 또 놀러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울하지 않는 공동묘지를 다녀왔다





그렇게 꽃동네를 다녀온 후



다시 서울





오늘은 특별한 쇼핑을 가기로 했다


그리고 요즘 하도 차를 만져서

뭔가 미안한 마음이 있고

결혼 2주년 준비가 부족했던 점도 있어


에미씨에게 면세점에 구경가자고 제안을 했다





잠실에 롯데 면세점이 백화점 건물에서

문제도 많고 말도 많은

제2 롯데월드로 이전했다는 것을

도착해서 알았다


주차비가 어마어마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딱!!! !













얼마나 주차비가 비싸길래


차가 한대도 없다





그리고 입구에서 막혔는데

"손님~ 예약하셨나요?"

"네? 무슨 예약요?"


"아~ 이곳 주차장은 예약을 해야 주차할 수 있습니다"

"헐~"

"고객님 ~ 이 번호로 전화를 바로 거셔서
예약을 하시고 입차를 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http://www.lwt.co.kr/parking/reservation.po?webYN=Y
[팝업창] 주차예약 안내 - LOTTE WORLD TOWER & ...

www.lwt.co.kr

할인은 없다

할증만 있다

최대 5만원이라고 한다



들어가기 전에도 요금 안내를 하고

전화로도 요금 알고 있냐고 물어보고

주차하는 데 또 물어보고



화장실이 급했다면 소리를 질렀을 것 같다



일본 주차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1시간 600엔은 인정할만한 수준이였다



그리고 뭔가 다른 하나의 서비스가 있었는데






주차비가 비싸서인지

모든 차량 무료로 발렛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었다




이건 좋네

하지만 결론은

빨리 보고 빨리 나가자!!








일반 차는 없는데

관광버스는 계속 들어온다



중국의 파워는 대단하다










이곳을 에비뉴엘으로 부르는 거 같다










아빠~ 뭐 사줄꺼에요?

라는 듯한 눈빛의 란이









면세점에서 바라본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크구나




위는 쳐다보질 못했다는 걸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다







면세점에 어울리지 않는 우리 커플






그리고 어딘가에 가서 무언가를 샀는데

카메라를 찍자

바로 와서 제지를 하고

삭제하는 걸 확인했다


그렇다 신상이 노출될 수 있어서

그런걸까? 내가 배려심이 없었다






에미씨는 보기만 한다고 했는데




그냥 내가 질러줬다

솔직히 차 용품에 비해

여자들 가방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여자들이 모르고 있을 뿐....


이런말을 해도 되나 모르겠다 ㅋ











차를 찾는 건 1층에서

발렛 전용 사무실이 있었고











스티커를 만들어서

카드에 붙여줬다



그리고 기프트 박스도 주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에비앙 생수와

초코렛~


맛이 좋았다


우리는 번개같이 살펴보고 나와서

주차비 3000원을 냈는데

괜찮은 장사를 한 것 같았다 ^^





다시 집





일본며느리와 함께 사는 한국 시어머니는

음식을 항상 두가지 맛으로 하신다





시어머니가 한국식 음식을 해주면





에미씨는 일본식 요리를 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우엉튀김이다

소금에 찍어 정말 맛있다









이건 요즘 에미씨가 종종 만들고 있는 요리









내가 컴퓨터 하는 자리에서 보이는 란이의 모습









란이 용품이 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두드러기 아니 열꽃이 가라앉은 후에

다시 이유식을 시작했다






혹시 몰라서 한가지씩만 먹여보기로 했다

여러가지를 먹일 경우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추적하기가 어려우니

시작은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한다











요즘 란이의 표정인데

아랫 입술을 물고 있다









뭔가 똘망 똘망해진 란이









아~~









난 밥보다 토마토!!








먹어 먹어
















이유식 먹다가 토마토를 먹었더니

토마토가 엉망이 됐다








먹고









또 먹고






잘 먹고






목 말라요~~












마무리로 보리차도 먹고









잘 먹었스무니다

























아 행복하다








그렇게 고생한 란이는 코~ 잠이 들었습니다 ^^




울었다 웃었다 했던

란이의 두드러기 사건은 이렇게 잘 해결되었습니다



휴~~~








다음이야기~


란이 200일이다!!


로 이어집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