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 -낫지 않는 진물 이젠 일본 피부과로~, 일본의 흔한 빵집 + 프리우스 튜닝카를 발견- 시즌3 일본여자와 육아일기 8편2014. 10. 26. 23:18지난 이야기에 이어~
노란이의 첫 병원 방문 후
돌아가는 길에 들른 일본의 빵집 탐방부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동구리 빵집
동구리 =どんぐり 도토리 빵집
개인적으로 일본단어중에
귀여운 느낌?
착착 감기는 느낌이 단어 1번이
동구리 같습니다 ^^
아니면 탄포포~ (민들레)
란이를 안고 빵집에 입장한 에미씨~
아주 크진 않지만
깔끔한 빵집입니다
란이가 체중이 5.2kg으로 순식간에
체중이 불면서 생각보다
안고 있는 게 힘든 상황이 빨리 왔습니다
에미씨는 란이를 안고
저는 카메라와
빵을 담을 쟁반을 들고 있습니다
맛있게 생긴 베이컨 빵
제가 느끼기엔 한국보다
일본의 소세지의 종류 햄의 종류에서
미국쪽 느낌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베이컨도 자주먹구요~
이 빵에도 베이컨이 들어가 있네요
가장 오른쪽에는 옥수수빵이네요
이쪽은 좀 심플한 빵들 초코빵과
그 우측엔
인절미에 묻히는 콩가루를 입힌
빵도 있네요
고로케 돈까스 생선까스 핫도그~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른쪽의 멘타이코 바게트빵입니다
멘타이코 = 명란젓인데요
일본 큐슈의 명물이라
큐슈에는 멘타이코 요리가 참 많은데요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고른 빵들입니다
가격은 1,100엔
파리바게트에서 산 것 보다
싼 것 같네요 ~
요즘 누누히 말하고 있지만
일본의 소도시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점이네요
에미씨는 뿔이 났네요
빵집에서 사진기를 막 눌러대니
일본 정서에서는
좀 부끄러운 행동일 수 있겠습니다 ^^
제대로 사진이 찍고 싶다면
양해를 구하고 찍으면 되겠지만
그런 질문을 해보면
이런 질문을 처음 받아보는 지
다들 당황하고
책임자를 불러서 물어보곤 했습니다
카운터 옆에 적힌
친절한 빵집 쇼핑 방법입니다
나오는 길에 보인
방금 나온 식빵?
다음에 먹어봐야 겠습니다
빵집을 나오니
눈에 확 띄는 프리우스가 있었습니다
차 매니아인 제게
차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운명처럼
항상 눈과 마음 그리고 발길이
멈춰버리고 맙니다
에미씨는 태양을 피해서 주차장에
차로 가버렸고
저는 혼자 차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리어 디퓨져
인치업에 차고다운까지...
프리우스의 고향이다보니~~
한국에서는 항상 노멀만 보다보니
프리우스가 이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요
이런 프리우스라면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머플러도 트윈에 루프 스포일러까지 했네요
휠도 센스있게 차와 잘 어울리네요
여기서 놀란 건 프리우스의 앞모습입니다
요즘 도요타 차들의 프론트 디자인 흐름을 따른
튜닝 프론트 범퍼가 있나봅니다
앞은 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아무튼 뜬금없이 또 차 이야기가
나와버렸네요 ^^
안녕 프리우스~ 블랙 튜닝카~
다음은 오랫만에 정리한
에미씨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오랫만에 좀 올려봅니다
제 표정이 ~
출산하기 얼마전에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시간이 있을 땐 일본 가족들의 컷트를
해줬었습니다
에미씨가 핸드폰으로 찍은 전에 다녀왔던
해바라기 축제장
에미씨 사진 잘 찍네요 ^^
안그래도 요즘 란이 찍게
카메라를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요
가볍고 편하게 찍을 수 있는 걸로
빨리 바꿔줘야겠습니다
해피~
두턱 란이~
친구들 친척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게
바로 옷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전에 함께 일하던 미용실 동료들에게
받았네요
발바닥에도 살이 찐 란이
그리고 제가 사다 준 장미입니다
애기 낳느라 수고한 에미씨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
우측에 작은 다육식물은
함께 고생해주신 장모님께 ^^
그리고 케익은
오사카 도지마 롤이라는 롤케익입니다
재일교포가 하는 아주 유명한 빵인데요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우유맛이 강한
아주 맛있는 롤빵입니다
한국에도 백화점 몇 곳에
생겼다고 하네요
가격은 한롤에 1,300엔 정도입니다 ^^
도지마 롤 추천합니다
후쿠오카에서는 하카타역의 한큐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녀~~
정말 피곤한 제 모습인데요...
육아를 함께 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자 혼자 하기엔 너무 힘들다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정말 우울증에 걸릴 수 있겠다는 것을...
함께 돌보는데도 때론
저도 짜증이 나곤 했으니...
이렇게 이쁜데도 말입니다
엄마는 정말 대단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동그리 란이
눈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
아직은 날카롭네요
딸 바보가 되어버린 지금
여러분들이 보면 똑같을 란이 사진을
저는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곤잠을 재우는 요령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2~3년간 매일 출장이라
주말에만 집에 돌아오시는 장인어른이
오랫만에 등장하십니다
생후 50일이 지나면서
조금씩
잠자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시~7시 어른들이 저녁식사를 한 후
먼저 7시에 맞춰 목욕을 시키고
목욕 후 집중수유를 합니다
모유를 길게 먹인 후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체중과 개월수에 맞게 분유를 먹입니다
란이는 지금 60~80ml를 추가로 먹이고 있네요
그렇게 하면
저녁에 자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진다고 합니다 ^^
지금은 4~5시간 처음에 자네요
아침엔 고양이 세수를 하구요 ~
오늘은 또 다른 병원에 가는 날입니다
에미씨와 길을 나섰는데요
피부과에 왔습니다
이유는 전편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뭔가 불편해 보이는 란이
아파 보이는 란이입니다 ㅜㅜ
오늘도 외출을 하자마자
차에서 착하게도 잠이 들어버렸는데요
사실 목의 상태는
짓물린곳에서 진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전에 병원에 다녀온 것 보다
더 상처가 커지고
아랫쪽까지 번져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백발의 피부과 선생님~~~
목의 상태를 보시곤
칼 비슷한 도구로 목의 고름을 체취합니다
유리판에 올린 후 살짝 가열을 하고
세균에 의한 것인지 보신다고 하십니다
결과는 다행히도 세균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말고
바르는 약을 줄테니
잘 발라 보라고 하시네요~~
전에 성의 없던 소아과에서와는 다르게
뭔가 믿음이 가는 병원이였습니다
란짱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된데~~
초보 엄마 아빠 ~ 덕분에 고생하는 란이
그리고 미안해 하는 에미씨
란이 전신사진인데
정말 많이 컷네요 ^^
피부색도 엄마랑 같네요
에미씨 사진이 요즘 너무 없다는 댓글에
에미씨 사진을 좀 더 찍어봤습니다만..
란이에게만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
받아 온 약인데요
이 약에 약한 스테로이드가 있다고 하네요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돌봐줬습니다
빨리 낫거라~ 낫거라~
장을 보러 가끔씩 나가는데요
어느 상점에서 발견한
볼 모양이 비슷한 인형입니다
어느날은 귀엽고
어느날은 퉁퉁하기만 하고 ^^
멋쨍이 아빠가 되고 싶다
큰 언니 노리코에게 물려받은 옷이네요
언니들이 많으니 물려받아 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는데요
그것도 잠시였구요
아기 침대도 그렇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다 다시 준비해야 되네요
점점 뽀얗게 예뻐지고 있는 란이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목도 많이 좋아졌네요 ^^
아직은 좀 남아 있어서 열심히 건조시키고
약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빨리 다 나았으면 좋겠네요
큐슈에도 가을이 조금씩 오고 있네요
매일 란이를 안고 집앞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단풍과 꽃이 함께 존재하는
이곳은 큐슈~
그리고 란이가 누구를 닮은 것인지
계속 궁금했었는데요
오른쪽이 에미씨 사진입니다 ^^
에미씨를 쏙 빼닮은 것 같기도 하구요 ~
이건 저희 큰조카 채현이의 어릴적인데요
채현이를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왼쪽은 우리 둘째조카 승빈이
그리고 젊은 모습의 노지철씨
아무튼 승빈이는 절대 안닮은 것 같구요
아니 이사진은
저희 부모님과 누나입니다
저희 누나 어릴적 모습인데요
통통한 모습과 누나를 닮은 것 같네요
그렇다면 처가쪽의 카에데를
닮았을까요?
에미씨 메모리에서 찾은
카에데 신생아때의 모습입니다 ^^
이건 지금의 란이 정도 같네요
전혀 다르군요
그렇다면
에미 란이 철이
^^ 점점 에미씨를 닮아 가는 것 같긴한데요
확실히 일본아기들과는
좀 다른 모습인 것 같습니다
제 유전자가 조금 더 강한 것일까요? ^^
앞으로 란이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참~ 궁금하네요 ~
이런게 아이 키우는 기분인가 봅니다 ^^
세상의 엄마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란이 동영상올립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다음편에서는
사가 벌룬페스타에
일본여자 에미씨 한일2세 노란이와 함께 ^^
다녀 온 후 ~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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