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편- 노란이가 처음으로 병원을 갑니다 -0- 목에 짓물이 났네요 ㅜㅜ 일본의 병원은? 아이 병원비는? 걱정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직업? 일본미용연수 프로그램~ -일본여자와 육아일기 7편

2014. 10. 23. 9:00


한일2세 란이의 육아일기 7편 이어갑니다 ^^


먼저 일본에서 생활을 한지 벌써 4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을 일과 봉사로 왕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에서 지내면서

특히 오무타라는 곳의 특성도 있고
좀 조용한 소도시입니다

취직을 해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에미씨와 함께

주부생활? 육아생활에 전념을 하다보니

물론 얻는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만..

심심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살만 찌고 있구요~




그래서 또 시작한

한국의 미용인 여러분을
일본 미용실에서 교육도 하고
일본 문화를 느끼게도
해드리는 프로그램

2기를 준비했습니다



연수일자는

10월13일에서 15일까지


이미 호텔 비행기

교육 준비물 등등

예약이 완료 된 상황에서





태풍 19호

일본에서는 태풍의 이름을 부르지 않더군요


단순히 몇호 몇호로만 부릅니다


태풍 19호가

저의 연수를 물거품으로 만들 기세로


2014년 최고로 강력한 태풍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13일 오전 10시 비행기인데요

정확히 큐슈를 뚫고 지나간다는 예보가

티비에서 하네요 -0-






처갓집에서도





가장 강력한 태풍이

온다는 방향이 큐슈에서도 오무타쪽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에









장인어른과 함께

'아마도'를 설치했습니다

아마도 = 雨戸 비바람을 막기위한 덧문





연수일정은 이미 픽스되어있고

다들 휴무를 얻어서 오는 것이라

연기할 수도 없는데



너무 걱정되는 연수 전날 밤

티비와 인터넷의 태풍정보를 살피느라

밤을 지샜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조금 빠른 예보를 했지만

빗나갔습니다




한국에 연락을 해보니

다행이도

비행기의 체크인과 탑승이

무사히 이뤄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후쿠오카로 향합니다








귀엽게 자고 있는 란짱을 두고

집을 나섭니다


아빠 일하고 올께~~







니시테츠 전철을 타고

후쿠오카로 향했습니다만..







태풍의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고





목적지는

우측 끝 오무타시에서

후쿠오카 텐진까지

특급전차를 타고 가는 것이였는데요

정확히 1시간이 걸립니다만...


그래도 약간 여유있게

일찍 나와서 전차를 탔지만



인생은 정말 변수의 연속이다

라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강풍으로 인해

저속 안전운행 또는 정차를 반복해서

약 2시간 30분이나 걸려버렸습니다








메세지로

조금 늦을 수 있다고 연락을 했으나



다행하게도 ~

비행기도 조금 연착이 되어

먼저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상항이에서 오는 비행기는 태풍으로 결항인데

서울 부산 대만에서 오는 비행기는

그대로 왔나보네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음 궁금하네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아주 무서운 비행을 하셨다는 여러분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제게

하늘은 승리를 허락해 준 것 같습니다 ^^






공항버스~

일본에서의 버스를 처음 타보시네요 ~

후쿠오카공항에서 전철을 탈려면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됩니다.







전철을 타고

하카다에 위치한 호텔로~









호텔에 짐을 놓고

회전스시로 시작








캐널시티를 구경하고









큐슈의 명물

돈코츠 라면을 체험합니다


맛없는 집도 많은데

캐널시티의 라면스타디움에서

맛있는 집을 찾아냈습니다





하카다 히데짱라면~









다들 먹기전에 인증샷을








식사후엔 자유 쇼핑

아이폰6+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 5S

손이 작은 제게는 아이폰6+ 보다는 6가

잘 맞는 것 같더군요


6S가 나오면 바꾸고 싶네요 ^^











핸드폰 케이스 샵에는

온통 아이폰6와 6+의 케이스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쇼핑을









연수에 참석해주신 아는 원장님의

사모님이신데

태풍이 데려 온 바람이

너무 자연스럽게 머리를 날리고 있길래

핸드폰으로 찍어서 선물해 드렸습니다 ^^





호텔로 돌아와서






다음날의 화이팅을 기원하며

다들 한잔 합니다


저는 알콜알러지라

음료만 먹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텔 스마트인 이라는 곳의 조식입니다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제목 : 널 놓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우리는...



태풍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텐진으로 이동

쓰다보니..

육아일기가 아니라 제 일기네요 ^^;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어가 봅니다





텐진의 다이묘라는 신사에서

일본 신사의 예절을 알려드려봅니다








도심안에 신사가









저도 뭔가 소원을 빌어봅니다










자 여러분 사진 찍어드리겠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입니다








발가락 양말










일본 미용재료상 쇼핑도 했습니다


일본의 미용재료상은

철저한 회원제

미용실 오너 또는 미용사 회원

다른 하나는 학생회원


근무지 확인 또는 학교확인을 통해서

맴버가 되야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전에 도쿄에 지인분을 통해서

제가 모시고 가는 분들이

쇼핑이 가능할 수 있게 조치를 하였답니다 ^^









제일 많이 사신분은 8만엔

다함께 수십만엔을


한국에서 본 가격과는 비교가 되질

않았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교육을 하기로 한

텐진의 키아라 살롱입니다


컷트가 7200엔 정도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머리를 해 보실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


쵸루상 소개라고 꼭 말씀해주세요








약 70평의 대형살롱









열심히 공부하는 대한민국의 미용인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니고 선생님








다함께 실습을 하며

기술을 몸에 익힙니다








영상도 마음대로 찍으세요







제 사진도 마음껏 찍으세요











다들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에미씨의 큰언니 노리코의 남편

후미짱이 점장으로 있는 이자카야에 가서







일본요리 감상입니다







고래회 참치뱃살등등









샐러드








소혀~ 돼지고기 닭고기









타코야키






타코 카라아게

문어튀김








오차즈케 + 멘타이꼬

녹차밥 + 명란젓 ^^









후미짱이 찍어준 기념사진











일본 투어와 교육을 마칩니다







휴~~

살짝 일 이야기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그로 인해

오랫만에 등장하는

일본여자 에미씨와

한일2세 란짱의 이야기입니다









에미씨와 란짱이 외출준비를 합니다


에미씨는 요새 계속 생얼입니다


여자가 아이를 낳게 된다는 건

정말 자기생활을 잃게 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과 같더군요



저도 이런 얼굴이








장모님과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유메타운

Youme 타운

너와 나의 타운

유메 = 꿈 이라는 일본 단어로

꿈의 타운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큰 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대산맥으로는

이온몰이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옷을 좀 사러 왔스무니다









저도 옷을 좀 사봤는데요

옷 사이즈가 없어서

마지막 남은 코디에 쓰인 바지를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힘들게 벗겨서 주더군요 ^^




옷은 결국 제 옷을 중심으로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란짱은 외출만 하면

얌전한 천사가 되어버리네요








다시 집으로 잠시 돌아왔는데요









이렇게 목에 짓물?진물이 생겼습니다


요즘 퉁퉁하게 살이 올랐는데요

젖살로 인해

목이 접히면서

접히는 부위가 저렇게

심하게 빨갛게 되었습니다







다시 바로 외출준비를 합니다








아프지 말란 말이야 ㅜㅜ










외출 준비 다 됐어요~~






근처의 소아과로 향했습니다





소아과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씨의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우연히

둘다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만났다고 하네요 ^^









소아과 병원의 귀여운 아이 신발들


나이에 따라 발 크기가 다르므로

신발도 색상별로 크기를 구분해 주네요







친구의 딸은 벌써 많이 크네요~


일본에 와서 느끼는 거지만

통계로 보는 일본과

실제로 느끼는 일본은 다른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출산율 그래프인데요

그래프상에서는 차이가 많지 않지만

일본에서 음 아니 큐슈 후쿠오카 오무타

주변에서는

2명이상 낳은 다자녀 가구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외동을 본적이 없네요



물가도 체감하기엔

한국이 더 비싼 것 같구요






아무튼 각설하고





소아과의 대기실입니다


일본에선 겨울왕국이 아주 롱런을 하고 있는데요

좀처럼 식지 않고

계속 히트를 하고 있습니다

티비 화면이 '겨울왕국'입니다


여기서 조금 이상한 건

일본 겨울왕국 노래에서는

렛잇고 렛잇고~가 없다는 점입니다

각국의 언어로 노래가 다르게

녹음된건 알겠는데요

대부분 렛잇고는 있는 것 같은데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나중에시청하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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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노~ 마마데~

한글로 하면 ' 있는 그대로' 라는 부제입니다











소아과 내부의 작은 정원입니다








접수하는 곳 대기 모니터 위에도

인형이 있네요








접수는 '국민건강보험증'과'

영유아의료보험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 동안








친구와 함께 ^^








다시 한번 병원을 둘러봅니다




그 사이


의사선생님을 만났는데요


목을 보지도 않고

"아~ 아이들은 목이 접혀서 그래요~

바르는 약을 처방하겠습니다"


매우 짧고 간단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것 저것 궁금한 것들을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봐야 되는데

소심한 에미씨는 질문을 못하네요


그래서 제가 간호사님을 불러서





약을 바른 후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은지

목에 거즈를 붙여도 좋은지 여러가지를

물어봤습니다



다행이도 간호사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셨네요


이제는 약을 받으러 갑니다

약은 바로 옆에 있는 약국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제눈에는 클래식한 벤츠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옆의 약국입니다

처음으로 찾은 약국이라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합니다









저는 약국을 둘러보다가

아이 마사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로션을 사서 해줘야겠습니다








손 소독용 알콜 + 일본스러운 캐릭터










바르는 약입니다

의사선생님보다는 약사선생님이

더 자상하게 알려주시네요


목은 굳이 말리지 않아도

약이 들을거라고 하네요


약이 듣다

한국말과 표현이 같네요






처음 약국을 찾았고

거기서 약국수첩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 약국에서도 이것을 보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중요한 비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병원에서는 병원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도

얼마냐고 물었는데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만6세까지는

의료보험을 들은 아가의
영유아의 약값, 진찰료, 조제료, 처치료,
검사료, 경질환 수술비 전액무료라고 합니다


아.. 정말 에미씨도 저도

몰랐던 일입니다


이런 사실을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에미씨가 란이를

일본에서 키우자고 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복지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요즘 한국...

많이 아쉽습니다



새로운 사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전






그늘로만 이동하는 에미씨







란이의 눈 보호를 위해

몸으로 그늘을 만들어주는

모성애여왕 일본여자 에미씨









문 안열어주시무니까?







나쁜남자 이무니다

아~ 그리고 오늘 병원에서

란이의 체중검사를 했는데


무려 5.2kg

아슬아슬하게 정상범주에

들어갔네요 -0-


우량아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우량성인




그러나 우리가 들른 곳은




빵집




일본의 개인빵집?

우리나라엔 온통 파리바게트


일본에서의

빵집은 어떤지

제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에미씨와 빵집에 들어서는데~


띠리리리 ~~ 리리~~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포스팅이 너무 길어졌네요 ^^






마무의리는

란이 사진들로 하겠습니다 ^^





포동 포동~ 목이 접혀 있으니

짓무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포동 포동~~

고무찰흙으로 만든 다리 같네요








손은 마치 실리콘으로 만든 느낌 ^^












란이는 목에 붕대를 감고~

에미씨는 식사를 합니다









드디어 웃기 시작한 란이입니다







^____^







아빠미소가 지어지내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더 귀여워지겠지만

아직은 마마~네요 ^^






정말 여기까지 ^^






육아일기 8편 예고



그것이 알고싶다

"란이는 과연 누구를 닮은 것인가"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


목의 상처가 더 커졌다!!!

얼마나 아플까... 어쩌면 좋을까 ㅜㅜ


로 이어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