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한일부부의 일본전국일주 3부 - 아름다운 섬 나오시마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 일본여자와 결혼생활(24편)

2014. 6. 21. 10:48


노지철의 일본여자이야기 시즌2
일본여자와 결혼생활24편 시작합니다 ^^


먼저 말씀드린데로...
현대자동차 행사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현대자동차 경쟁차 비교시승 체험행사라는
좀 긴 이름의 행사




많은 드라이버님들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목요일까지 또 행사고

행사가 끝나면 일요일에 일본으로 에미씨를 보러
떠날 계획입니다 ^^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자 ~ 지난이야기에서는

후쿠오카의 오무타시에서 출발해서
야마구치까지 10시간정도 논스톱으로
국도로 주행

거기서 또 2~3시간을 주행해서
오카야마의 호텔에 투숙했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땐 쉽게 이동한 것 같지만
일본의 국도는 정말

인내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수 많은 트럭들과 평균 50km 이하의 주행..
그냥 상상으로도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까? ^^

그래도 외국인인 제게는 그런 느린걸음이
새로운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없는
더 없이 좋은 이동 방법이였습니다









일본의 러브호텔(모텔)에서 제공되는 차

골라서 시킬 수 있습니다







무인시스템이라 계산을 하고 나옵니다

가격은 약6만원 정도






호텔은 큽니다








아주 큽니다 고래호텔





호텔을 나와 오늘의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뭔가를 타는 곳이긴 한데.. ^^

훼리 - 타는 곳이라고 써 있네요










페리~ 그리고 구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빛내림을 선물로 주시는 항구










생각보다 배가 크네요...









주차는 어디다 할까?

저희는 일본의 마트에 주차를 해놨습니다

일본을 자동차로 여행시 주차가 가장 큰 문제인데요

저희들은 주로 빠칭코의 주차장 마트의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 주차를 했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었습니다













자 ~ 배타러 갑시다 ~









배의 앞쪽에 일본말로 나오시마라고 써 있습니다



배를 타기 위해서는










왕복 540엔 약 6천원입니다

뱃삯치고는 싼 것 같습니다










표를 끊고 잠시 기다려서






탑승을 시작합니다









정원 450명이네요






잠시 아이폰 사진으로 내용을 추가합니다





타이타닉~







날아갈래~




분위기 좋은 이 곳






강한남자 노지철








아름다운 섬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

미니 예고 끝!


다시 큰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배의 가장 윗쪽으로 올라오니

바람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배가 출발하기전에 선장이 없는 틈을 타

뒷쪽에서 몰래 찍어본 선장이 바라 볼 시선

선장에겐 큰 책임이 따르겠죠....








그녀는 이제

자꾸 사진을 찍는 저를 포기하 것 같습니다







왜 찍어!! 가 아닌

그래... 찍어라 찍어~


사진으로 시작된 인연이니
사진은 저희에게 더욱 소중한 존재 같습니다
지금 이런 이야기도 이어갈 수 있게 해주었구요 ^^








항구를 벗어나 바다위를 달려갑니다









에미씨도 카메라로 추억을 담고 있네요


나중에 에미씨 카메라에 담긴 사진도 찾아서
사진을 추가해 봐야겠네요



사진을 찍고 바람을 즐기는 사이에







요렇게 목적지인 나오시마라는 섬이 나타나고

우측에 빨간 호박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 더 가까이 접근하자 꽤 큰 것 같습니다








호박만 있는 게 아니라 뭐 이상한

예술품들?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장대 공







해모글로빈? 혈액 모양의 의자









내리자 마자 다들 호박으로 전속력으로 돌진








기념사진을 찍기에 바쁩니다







저도 한장









이 호박은 쿠사마 야오이씨가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섬은 바로 쿠사마 야오이의 예술의 섬 나오시마입니다


일본을 다녀온 지인분들께서 알려주신 장소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고 또 가고 싶은 곳이라는
조언들 듣고~

꼭 한 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나오시마란?

나오시마는 원래 구리 제련소가 있는 작은 섬이였다고 합니다
그런 섬이 이렇게 예술가의 섬으로 바뀌게 된 것은
일본의 교육기업 '베니세그룹'의 회장이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을 만들기 위해 섬의 반을 사게 되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회장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게되고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
섬과 더불어 발전시킬 방법을 찾다가
유명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와 함께 아티스트의
섬으로 만들어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게 되었다는~
가가와현의 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라고 합니다 ^^








그렇게 깊은 뜻이 있는 곳인지

그땐 알지 못했네~~~






땡땡이에 미친 일본여자들 아니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

일본처자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우리둘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공중부양

한일커플








마지막으로 나의 사랑스러운 일본아내

에미씨 사진을 기념으로







팍팍








자 섬의 안내소에서 지도를 구해서








자 본격적인 섬 구경에 들어갑니다







나오시마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1번에서 2번....6번의 순서 또는

1번에서 바로 6번으로 가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저렇게 한 바퀴를 돌게 되는데










저희는 6번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바다가 보이는
코스를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수단은 버스 또는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합니다







뮤지엄들이 많이 있는 곳 같았습니다

간판에 온통 뮤지엄

그리고 그땐 알지 못했던

베네세 하우스가 있었네요 -0-

저는 참 철저한 준비와 사전조사가 아닌
즉흥적으로 이름만 알고
무조건 찾아가는 충동적인 스타일이

확실합니다!!








거다가 만난 일본의 예술가의 섬

나오시마의 민박집~

집을 통채로 빌리게 되면 저렇 뷰를 선물로 얻게 됩니다
여름휴가에 빌려서 가고 싶어졌습니다








어디서 온거니...









파도가 너를 이곳으로 데리고 왔구나

버려진 휠타이어 마져도 예술로 보이는 이 곳은

나오시마







오른쪽의 길은

꼬불꼬불 언덕길이였습니다

살짝 힘들었지만

유쾌상쾌 한일부부는 웃으며 점프하며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산책을 했습니다









언덕을 넘어가서 만난 의자에서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신문을 읽는 뉴요커 에미씨를 연출







12월에도

일본의 아랫쪽엔 꽃이 있었습니다









이동하다 갑자기 나타난

돌 한덩이와 긴 기둥









50미리 렌즈에는 다 담을 수 없는 ~

엄청난 길이였습니다









해딩 슛!






나 올라갈래~








나오시마 좋스무니다 ~~











나 어떄용









춤추는 일본여자








바닷가의 여기저기에

예술가들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쓸쓸하게 서있는 검은 배









어느 예술가의 돌작품








바다를 바라보는 삶은

돌들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일본 노숙자 사카모토 에미









또 다른 해변가에는

뭔지 알 수 없는 작품들이 있었다








여기 저기 예술품이 많아 눈도 즐겁고

사진을 찍기에도 정말 좋은 곳 이였다






나무들은 열대나무같은








어디를 찍어도 작품이 되는 이곳







뻗어나가야 한다.... 살아있다면








뱀 낙타












이곳이 위에서 설명한 청소년 수련관이 있는 곳 같았다









그리고 또 다시 나타난 호박

쿠사마 야오이씨의 호박이 한 곳이 아니였다







좀 더 위험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 노란호박이










눈으로 보기엔 그냥 아름답지만

가까이 가니 엄청난 바람이 불었고

뒷쪽으로 여유가 없어서 추락의 공포가 좀 있었다









호박같이 예쁜 에미씨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평생의 순간 순간이 행복하게 남을 것이다

- 노지철








부탁해서 찍은 미녀와 야수 ~

이제 풀러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최민수인지 아주 터프한 느낌이 너무 심하다












사진을 찍어준 친구들에게도 사진을 선물했다








이렇게 대부분 자전거를 빌려서 섬을 구경한다

자전거가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바람이 강한 나오시마









연인과 자전거












셀카로 찍는 중년의 부부

잠시 후 카메라는 넘어가게 된다













이곳을 지키는 듯한 신







삶의 무게 따윈 들어버려








섬을 순환하는 버스의 옆면에도 이렇게 호박이 그려져 있다

1994년에 만든 것 같다

그러나 관리 상태가 워낙 좋아 새것 같았다








바닷가의 추억을 그린다








조금 더 걸어오니

마을이 나타났다








이곳에도 과실나무가 여기 저기







나오시마 고양이

나오지마









쓰레기도 예술이 되는 이 곳









아빠 달려~









손수레도 그냥... 뭔가가 느껴진다









건물 속에서 나온 듯한 잡초









한 집의 벽










이건 무슨의미지?

작품의 의미를 모르겠다









작은 찻집도 있었다









절약을 위해 패스~









세월이 묻어나는 간판








생명력











너는 나를 나는 너를 담는다







캣츠









세월2







현대와 과거의 만남

철과 나무








로미오와 줄리엣? 앨범이 똭!!!






물물 교환을 하는 곳이라고????



나는 놓고 올 물건이 없어 돈을 조금 놓고

뭔가를 가지고 왔다







미니탱크






언제나 내 눈에 띄고 있는 도요타86







사진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에게

나오시마는 정말 최고의 섬일 것 같았다








전봇대 하나도 그냥 있는게 없다








어느 예술가의 집 같다







아~ 너무 걸어서 힘들다

생각보다 길었다









비틀 비틀

우리는 지치고 있었다





누군가의 집








오~ 타니씨의 집









철 지철 녹








내가 지친 이유는

욕심에 로미오와 줄리엣 LP판을 가지고 온 것인데

셋트로 한 10장이 들어있었는데 너무 너무 무거웠다





무겁다 카메라도 무겁다







미치도록 점점 무거워 지는 앨범

사무실 벽에 진열하고 싶어서 인테리어 용으로
가지고 온 것인데

결국 너무 무거워서 한국에 가져오지 못하고
처갓집에 아직 보관중이다 -0-








지친다.. 빨리와









사진찍지 말라는 글이 써 있던

일본의 흔한 크롬 트럭










한참 한참을 걷다... 섬에 유일하게 있는 것 같은

편의점을 발견

따뜻한 오뎅으로 몸을 녹일 수 있었다









다시 돌아온 항구









해가 지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에미씨 잠시만 들어줘요 ~









결론 : 나오시마는 정말 아름다웠다










돌아오는 길도 아름다웠다










무지개를 구경하며 우리는 또 차를 몰았다







항상 생각나고 눈에 들어오는 자동차들

랜서MR 인생의 행복을 위해

차는 눈으로만 사진으로만 즐겨야 한다 !!!!




우리는 그렇게 또 다른 일본의 여기저기를
찾아 길을 떠났다


24편 끝!!!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사카에 왔스무니다!!!


일본여자보다 일본을 더 잘아는
한국남자 노지철과 일본여자 에미의
일본투어~ 4부 고베 + 오사카를 즐기자!!!

로 이어집니다 ^^


아직 현대자동차 관련 일이 있어서 ^^
포스팅이 또 조금 늦어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짬짬히 편집하며 준비하여 올리겠습니다 ^^

항상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
마무리 합니다 ^^


많은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를 춤추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