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13편) -다문화가정으로 사는 것 + 강남 다문화센터 다문화축제의 날 + 일산 근현대사 박물관+ 일본여자와 결혼생활 13편

2014. 5. 7. 12:14


다문화 가정이 되어 ~
잘 지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먼저 크리스티나씨를 만난 이야기기 매인이구요 ~

그에 앞서

그녀와의 한국생활을 올려봅니다







일본에서 보내온 큰언니 노리코의 둘째아이 ~

시오리가 폐렴으로 아파서 살이 쪽~ 빠졌다고
사진이 왔네요 ~

다행이 아픈 후에
카에데보다 더욱 활동적이고 강인한 아이가 되었답니다

괴로울 정도로 활달한





자 ~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시즌2 - 일본여자와 결혼생활 13편

고고~






오랫만에 내가 운전하는 게 아닌

친구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고 있다




도착한 곳은




나의 고향~

아니다 경운기가 잘 어울리긴 하지만

나는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나름 강남아저씨다 ㅋ

하지만 얼굴은 완벽한 농촌이다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오빠 달려 ~











꽃동네 미용봉사를 함께 해주는

봉사커플 길용이 인경이 커플과 함께 왔다

아들놈 머리를 어찌 저리 딱 밀어놨는지

오늘의 분위기에 제대로 어울린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일산의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반세기 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다고 한다

기대된다 ~







나도 어렸을 때 분유를 먹고 자랐을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완벽한 과거의 모습속에서

영화속에 들어온 것 같았다








일본여자 거지를 발견










응아하는 일본여자를 발견









공중전화로 국제전화하는 일본여자를 발견






일본여자 조교를 발견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한 것들과

긴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과거의 모습을 완벽히 재연해 놓은 곳이였다

일본여자인 그녀에게

한국의 과거를 전혀 모르는 그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코스였다






옛날 학교의 교실을 그대로 재연한 곳도 있었다

에미씨의 카타카나 일본어는 저렇게
간단하게 쓸 수 있다






저렇게 도시락을 데워 먹는 세대는 아니였지만

조개탄으로 난방을 하던 세대라

추억을 방울방울 떠올릴 수 있었다



도시락 먹고 싶은사람?


저요 저요!!!










추억의 영화 포스터들인데

이 주인공들 중에 정말 나를 닮은
아니 내가 닮은 사람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램린 + 짐캐리 + 최민식 + 최수종 + 조니뎁 등등

많은 사람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번엔

정말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비슷한 사람을 찾았다


이 아저씨







바로 찰스 브론슨

얼굴의 주름부터 아주 나 같다


고인을 욕되게 하는 일일지도 모르기에
여기까지만~~






예전의 물건들을 어떻게 이렇게
모아놓았을까

물건은 지난 물건이지만
생각은 앞선 사람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런 공간을 만든 오너에게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





다양한 과거의 이야기들을 구경하며

일본여자 에미씨에게 설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필연적으로 이런 곳에 도착했다
일제 강점기

일본말로는 "강텐기" 강점기 한자의 일본발음이다

한국의 어디를 가서도 저런 역사의 흔적을
발견하는 우리들

당연히 잊지 말아야할 과거지만

그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지는
일본여자 일본아내를 둔 입장에서

언제까지
그녀에게 반성하라고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그렇다면 해답은 무엇인가

한일커플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았다








밖으로 나오니 거북이도 있고

일산은 생각보다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 같았다








에미씨의 셀카

일본여자답게 일본캐릭터를 좋아한다
특히 '도라에몽'을 상당히 좋아했다




도라이몽의 배에 있는 포켓에서
뭐든지 다 나온다고 하는데

도라에몽 캐릭터는 알고 있었지만
만화는 본적이 없어서 몰랐었다







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주변 식당가에 왔는데

이곳에도 이런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에미씨도 꽤 잘 어울린다 ~







사진 찍을 장소도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강추 ~






즐거운 하루였다








그리고 일본여자의 한국에서의
일상적인 다른 날들





김치를 조금은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일부러 챙겨서 먹지는 않는다

김치는 외국인에게 적응하기
어러운 음식인 것 같다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미용봉사를 꾸준히 잘 따라다니고 있는
일본인 아내 사카모토 에미씨 ~


남편이 가는 길을 잘 따라오는 아내
그것만으로도 나는 큰 축복을 받은 것 같다









어머니 미용실에서 염색을 해주는 일본미용사
에미씨






가끔식 그녀가 만들어주는 요리들

일본식 식사가 아니무니다









하루는 부모님과 함께

궁평항에 놀러왔다





숏다리 모델 에미씨




궁평항 좋스무니다 ~






조오련하고 ~ 거북이하고~ 헤엄치믄
누가 더 빠른지 아나~









간단한 바다구경 후 식사시간~





산낙지를 처음 먹어본 그녀

재밌어 하며 ~ 맛있게 먹었다








아직도 절하는 방법에는 적응이 덜 된 듯
발바닥을 들고 있는 일본여자 에미씨


노씨 가문 2대독자에게 시집와서

일년에도 몇번씩 제사와 차례를 지내느라
고생이 많은 일본며느리 에미씨








그리고 드디어 매인의 날

다문화 가족 축제가 있다고 했다

나는 이날

" 행사사진을 찍어주는 사진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베트남 전통 모자







중국 ~








일본






음 모름








러시아?








몽골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아내 남편들이

모여서 살고 있는 한국






밝게 웃고 있는

행사 도우미들

한사람 한사람의 표정이 얼굴이

바로 우리나라의 이미지 간판이 되는 것이다







국수 지원







가면 만들기 체험 지원











행사에 온 사람들에게 네일아트 체험 서비스





바디페인팅 서비스들을 해줬다














외국인 며느리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사를 도왔다






일본이무니다 ~







에미씨도 기모노를 입으면 좋겠지만

일본에 있어서 ~ 제외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미션이 있었는데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문제 또는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받는 시스템이였다














행사는 강남 다문화센터 ( 가족지원센터) 앞의 도로에서
이루어졌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험







아프리카 어머니들께서 바나나 도넛을 만들고 있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진찍으라 먹질 못했다




타코야키 '생활의 달인'도
오셨다







핼로 다문화 ~

매인 행사가 시작됐다







댄스 공연도 있었고







다국적 그룹의
노래 공연도 있었다



강남구청장과 국회위원님들도 오셨었다










동내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고






이곳에서 만난

크리스티나 부부







다문화가족 대표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하지만 무슨 말씀을 하신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단지 그녀의 특이한 목소리 톤만 기억난다






행사의 피날레로






화채를 만들어 나누어 먹었다








이노무 ~ 기념사진 찍기 문화







크리스티나와

우즈벡부인












에미씨 한국어 친구

태국친구들 ^^









우리도 기념사진 찍자~








우즈벡은 정말 김태희가 밭을 메는 것일까





남편분도 정말 멋있는 분이셨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다문화가족 축제에 참석해 봤다




에미씨는

강남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공부 + 네일아트 수업을 듣고 있다



잘 찾아보면 국제결혼한 부부에게
가능한 지원들이 꽤 많이 있다

하지만 먼저 알려주는 일은 없기에
스스로 잘 찾아봐야 한다










14편 예고 - 북촌나들이 + 안산서킷 질주편으로 이어집니다 ^^




최근 제가 허리부상을 입어
앉이있지를 못하네요 ^^

와중에 무리하게 일을 하기도 해서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아직은 아파서
소파에 누워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

모두 건강관리 잘하세요 ~ ^^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