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와 결혼생활 5편- 일본주부의 한국일상 + 결국 다시 찍은 웨딩사진 + 안산서킷 206rc

2014. 3. 26. 10:14


남도 투어~ 드리프트 체험을 다녀온 후 ~




안산서킷에서 열린 서킷주행회에 참가를 하기도 했다

그녀도 태워줬지만~

즐기는건지 무서워하는건지 알 수가 없었다


차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

그녀가

고생이 많다~


아무튼 206알씨는~ 정말

재밌고 즐거운 차다~








다시 현실로 들어온다

초보 주부인 일본여자 에미씨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위해 여러가지

도전을 하고 있었다





이것은 비빔밥?







요리교실을 다니고 있었다


전편에서 말한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요리의 원래의 맛을 몰라서 레시피만 가지고서는

한국요리의 맛을 내기가 어려워했던 그녀를 위해


요리교실에

등록을 해줬다







요리교실에는 ~

동남아 주부들이 중심이였으며 ~

그 다음으로는 일본주부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요리교실의 비용은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에 따라

재료비 , 수업료가 전부 무료로 진행되었다


국제결혼의 좋은 점을 발견한 순간이였다







집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점점 장금이가 되어가고 있는 그녀








한국에서 주부의 일을 배우는 데 있어서

그녀는 항상 즐거운 태도로 임하고 있었다







총각무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있다







그녀가 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효과를 잘 주기도 했지만

사진도 점점 일취월장하고 있다 ~







가장 자주 해 먹은 음식은 역시

월남쌈이였다 ~

칼질만 필요한 요리 ~








정체불명의 국과 새우볶음밥을

해준적도 있었다 ~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본과 한국요리가 섞인

퓨전요리가 생겨나고 있었다




그래도...

그녀는 일본음식이 먹고 싶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은 내가 아닌

아버지꼐서 생각해 주셨고 ~

아버지꼐서 추천해주신 삼성동에 " 기소야"에 가서

일본음식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역시 그녀는 일본음식이 먹고 싶었던 것일까

너무도 맛있게 먹어주었다






음식과 요리 외에도






네일아트 수업을

강남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었다


열심히 배운 그녀는

민간 네일아트 자격증에도 나중에

도전하게 된다 ~



또한 그녀는 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녀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시간에

그럼 나도 공부를 하자!!!!

라고 생각해서 알아보니






일본어 수업이 있었다

상급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전부 어르신들이셨다 ^^;

일제 강점기를 겪으신 어르신들은

일본식 이름도 있으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을 안좋은 눈으로 보지는 않을까?

일본에 대한 원망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그냥 우려였을 뿐

우리 커플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셨었다


에미씨는 본인의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네이티브~ 선생님으로

페이지를 읽어주는 봉사를 해주었다 ~~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듯한 그녀의 표정 ~


여기서 잠깐


일본여자 아니 일본사람은 ~ 부탁을 하면

싫다는 말을 못하기 때문에 ~


"에미~ 어르신들을 위해서 책을 좀 읽어주면 어때??"

라고 하면 일단 무조건 해주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일이였기에~

처음엔 속으로 싫을 순 있었겠지만

나중에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몇개월간 도와드리면서~ 어르신들과 친해져서 ~

함께 밥을 먹기도 했었다 ~ ^^












낙지요리를 처음 본 그녀의 반응






또 다른 일들도 많이 있었는데






얼마전 폐지되어 ~ 뭔가

으스스한 단어가 되어버린 짝이지만 ~







짝 23기에 나와서 ~ 커플이 되었던

충식씨가 헤어샵 오픈을 하게 되어 ~
축하해 주러 왔다









충식씨와 ~ 미용커플 회원님들과 함께~







운동도 자주 다녔었는데








버스타고 온 여기는 어디이무니까?







청계산 이무니다







맨날 위험한 곳에 올라가라고 하무니까!!!








잘했어 ~ 치타~

한라봉으로 달래주고 있다








정상쯔음에 다다르니~ 4월인데~ 눈이 있었다








이수봉에 도착했스무니다 ~










정상에 오른 기분은 ~~

언제나 상콤하다







등산에서 만난 ~

도마뱀 비슷한 나무뿌리










스타워즈에 나올 법한 권총도 발견









삼청교육대에 간 일본여자 에미








그렇게 그녀는 한국의 등산문화에도

익숙해져 가고 있다


- 일본은 등산을 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등산복을 입은 사람을 만날일도 없을 뿐 더러

등산로가 있는 산도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우리보다 삶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일까?? 생각해 본다








4월의 두번째 일요일~

매달 두번째 일요일은 무조건

꽃동네 미용봉사를 간다





봄바람에 쓰러진 타월들을 세우는 내 모습

버스에서 그녀가 찍은 것 같다







꽃동네에는 참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부담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기쁨일 수 있을 것이다







봉사에 언제나 함께 해주는

사랑하는 두 여인 ~






물론 아버지도 계신다 ^^

그리고 함께 해주는

미용커플 식구들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봉사가 끝난 후 ~

셀프로 머리를 자르는 내 모습 ~


당시는

일본미용사 에미씨를 믿을 수 없어서

머리를 셀프로 자르곤 했다


지금은 그래도 믿음이 생겨서

그녀에게 맡기고 있지만



난 무척 까탈스런 손님이라

아무에게나 머리를 자르지 못했었다






꽃동네 미용봉사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협회의 협회지 표지사진을 찍어주는

사진 재능기부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도 ~

에미씨가 함께 하며 ~

반사판을 들어주며 ~


항상 함께 해주고 있었다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

웨딩사진 다시 찍기!!!






청담동에 "라리 웨딩스튜디오"에 가는 중인데

스튜디오 바로 옆에

에미씨의 큰 언니 노리코의 둘째딸 (복잡하다)

시오리의 이름과 같은

굴요리 전문점이 있길래 찍어봤다










스튜디오에 오자마자~~


옷을 갈아 입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옷도 갈아입고 ~

악세사리도 하며~ 즐거운 사진을 찍고 있다








포토그래퍼도 3명이서 찍어줬다


그 이유는?








오른쪽에서 두번째~

소영훈 실장인가? 직책은 모르겠다

영훈이라는 동생이 이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


후배들 승급테스트하는데 모델을 해달라는 요청이 왔고~


앗싸! ~ 웨딩사진 맘에 안들었었는데 ~

다시 찍자!!

라며 ~ 그녀를 설득했고~


운 좋게 다시 찍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 영훈아 고마워~ 파일은 엇그제 받았지만 ^^:"



http://www.rari.co.kr/

라리스튜디오 ~ 소영훈 실장?을 찾아주시면~
할인을 해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

아무튼 그래도 잘은 찍어줄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연예인들도 많이 촬영하러 오는 꽤 유명한

웨딩 스튜디오라고 했다




자 이제부터 사진 감상으로 들어갑니다





3명의 포토그래퍼~가 찍어준 사진이라

사진의 양도 많고 ~

다양한 각도에서 찍힌 사진들이

아래에 있습니다 ~





나도 내 카메라로 그녀를




























































남편이 헤어스타일리스트라 좋은 점








신부의 헤어스타일을 마음대로 만져줄 수 있다는 것

























































































































































































































































사실 이 사진들은 포스팅을 하는 오늘을 기준으로 이틀전에 ~

긴급하게 ~ 영훈이 동생에게 받아왔습니다 ^^


제가 요즘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

서로 바쁘다 보니 ~ 그때 찍혔던 사진을 이제서야

받아서 정리했네요 ^^






그리고 봄이 되어 ~






양재천의 벚꽃나무와 그녀 사진을 찍고








예쁜 작품사진도 찍어서 일본에 보냈는데





답장이 이렇게 왔다








이정도는 돼야 !!!!

벚꽃나무 아니겠스무니까???




음...

물론 일본에 도착하면 전부 떨어져 버리겠지만...








이렇게 부쩍 자라버린







카메데가 어느 덧 유치원에 입학을 하였다고 했고








선생님보다 더 큰 얼굴을 자랑하는 카에데






신혼 여행 후 처음으로 ~


처갓집으로 ~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일본여자와 결혼생활 6편 -
결혼 후 첫 처갓집 방문 + 막무가내로 교토여행을 기획하다





P.S : 요즘 덧글 달 시간도 없을 정도로 일이 무척 바쁘네요 ^^

포토마케팅이라는 제가 만든 강의일정과
일본과의 중요한 미팅은 어제부로 잘~ 마무리 되었고 ~

밤새 준비해서 ~
오늘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

앞으로 더 바빠질 것 같긴 하지만~
시간이 날 때 ~ 몰아서라도 ~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